▲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1월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신한 여성리더 쉬어로즈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그룹이 여성임직원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금융은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 여성리더 쉬어로즈 콘퍼런스'를 열었다.
지난해 도입한 여성 인재육성 프로그램 '쉬어로즈'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관리자급 여성임원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29명, 올해 49명의 여성인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자들 사이 멘토링과 여성인재 육성과 관련한 주제의 조별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쉬어로즈 참여 임직원은 콘퍼런스에서 조별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여성 리더십 분야 외부 전문가 강의를 들었다.
신한금융그룹은 관리자급 여성임원을 육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그룹 차원의 여성 인재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세우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여성의 힘 덕분에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여성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