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은 7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국제노선의 운항을 축하하기 위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이 부산~타이베이 노선과 부산~화롄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7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국제노선의 운항을 축하하기 위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6회 운항하고 부산~화롄 노선은 주1회 운항한다.
대만 화롄은 서쪽에는 타이중에서 시작해 타이루거 협곡을 통과하는 도로가 있고 동쪽으로는 동부해안 국립관광지가 있어 관광의 요충지로 불리는 곳이다.
화롄에는 8천여 명에 이르는 아미족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다채로운 춤과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부산~타이베이, 화롄, 방콕, 코타키나발루, 블라디보스토크 등의 국제노선을 운영하게 되며 노선 다변화를 통해 지방의 항공수요 확대를 추진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화롄 노선에 새롭게 취항해 여행객들에게 대만 칭수이 절벽, 타이루거 협곡 등 풍부한 관광명소를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