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위해 세계경제 전망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메가꾸닝안 리츠칼튼호텔에서 신한인도네시아은행과 함께 ‘2020년 글로벌 및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메가꾸닝안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20년 글로벌 및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 세미나'의 모습. <신한은행> |
이번 세미나는 2020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부동산 관련 이슈 및 전망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기업인들과 주재원, 교민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3년 동안 베트남에서는 교민과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 인도, 캐나다, 미국 등 현지 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제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재 53개의 영업 채널을 인도네시아에 보유하고 있다. 9월에는 신한은행의 ‘쏠(SOL)’과 동일한 플랫폼의 모바일뱅킹을 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