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에서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는 노선을 11월21일부터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 제주항공은 인천에서 베트남 남단 푸꾸옥으로 향하는 노선을 11월21일부터 새롭게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의 인천~푸꾸옥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 다음날 0시45분에 도착하고 푸꾸옥에서는 오전 1시4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항공은 11월21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 탑승가능한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0만87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10월28일부터 11월1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에서 할 수 있다.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베트남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베트남 국민들이 좋아하는 휴양지 가운데 하나”라며 “연중 최저 22도에서 최고 30도 수준의 온화한 날씨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