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인석 미르산업개발 대표,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강인규 나주시장이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투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
강인규 나주시장이 '빛가람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 지구(혁신창업타운)' 조성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회원사들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강 시장은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호텔에서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이인석 미르산업개발 대표과 함께 ‘글로벌 투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의 미래 성장동력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한인 경제인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 네트워크를 통해 나주시에 있는 에너지산업과 농생명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혁신창업타운 부지 안에 세계한인무역협회 호남본부 유치와 운영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나주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전체 투자규모는 1972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