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30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오드포트(ODEPort)'매장에 삼성전자 '더 월 쇼케이스(The Wall Showcase)'를 개관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모듈형 디스플레이 146형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와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사운드 시스템인 '모델 O'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의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의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매장 오드포트(ODEPort)에 약 86㎡(약 26평) 규모로 ‘더 월 쇼케이스(The Wall Showcase)’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 해롯 백화점의 삼성 브랜드 명품관, 콜 드롭스 야드의 삼성 킹스크로스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더 월 체험장이 마련됐다.
이번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오디오시스템 판매업체인 오드와 협업했다. 오드는 하드웨어 판매와 유통을 넘어 음악이 필요한 곳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운드 플랫폼업체다.
덴마크의 스타인웨이링돌프, 독일의 버메스터, 프랑스의 드비알레 등 기술과 디자인이 공인된 하이엔드 오디오 15개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소개한다.
오드포트의 더 월 쇼케이스는 146인치 디스플레이 더 월 럭셔리와 스타인웨이링돌프의 사운드시스템 모델O가 결합한 최고급 패키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는 제품 상담·구매·설치 등 고객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청각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더 월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명품 오디오 판매업체인 오드와 협업해 더 월 쇼케이스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결합해 국내 프리미엄 AV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석 오드 오디오사업부 본부장은 “하이엔드 오디오 구매고객들은 사운드시스템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더 월은 오드의 다양한 오디오와 함께 최상의 시청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