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상조 "한일관계 어떻게 되든 소재부품장비산업 혁신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28 18:0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8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조</a> "한일관계 어떻게 되든 소재부품장비산업 혁신해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과 일본의 무역분쟁을 계기로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혁신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2차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한일 사이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 기울일 것”이라면서도 “상황이 어떻게 끝나든 그와 무관하게 우리 소재·부품·장비산업을 혁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수급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김 정책실장은 “수요기업과 공급업체가 공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 안정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일관되게 정책을 집행할 것을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정책실장은 “프랑스 주요7개국(G7) 회의 등 국제 외교행사에서 아베 일본 총리는 ‘역사는 다시 쓸 수 없다’고 했다”며 “자신에게 써야 할 말을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