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시그니처 부스의 콘셉트 이미지. < LG전자 > |
LG전자가 국제 가전박람회(IFA)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가전브랜드인 ‘LG시그니처’에 예술을 접목한 전시장을 운영한다.
LG전자는 9월6일부터 9월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박람회에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와 함께 조성한 LG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이라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브랜드에 예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시밀리아노 푹사스가 이끄는 ‘스튜디오푹사스’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무한’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몄다. 원통 안에 설치된 거울을 통해 끝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형상을 볼 수 있는 만화경에서 영감을 얻어 육각 형상으로 LG시그니처를 표현했다.
그는 “LG시그니처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결과물”이라며 “집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와 프리미엄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LG시그니처의 품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전시에서 올레드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와인셀러 등 LG시그니처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고객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강서본점 등에서 LG시그니처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LG시그니처의 본질을 건축미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시에서 고객들이 LG시그니처의 성능과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