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두나무는 28일까지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9’(UDC 2019)의 특별 이벤트 ‘핸즈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업비트 운영 두나무, 블록체인 기술 경험해볼 참가자 모집

▲ 두나무는 28일까지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9’(UDC 2019)의 특별 이벤트 ‘핸즈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나무>


핸즈온(Hands-On)은 디앱(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해 보면서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가 어떻게 구동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 유료 참가등록을 하면 핸즈온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두나무는 △오영택 매그니스 연구소장이 진행하는 템비트로 블록체인 게임 만들기 △김재원 비트베리 부장이 알려주는 비트베리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박혜영·박천구 아마존 시니어 솔루션스 개발자와 AWS(아마존 웹 서비스)로 공급망(Supply chain)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핸즈온 이벤트를 구성했다.

한 프로그램당 참가인원은 4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는 전문가 강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며 “핸즈온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한발 앞서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는 9월4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 중구 그랜트하얏트인천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