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인천에서 중국 난퉁으로 향하는 하늘길을 새로 열었다.

제주항공은 인천~난퉁 노선에 13일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의 인천~난퉁 노선은 주3회(화, 목,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되며 오전 10시10분에 인천을 출발해 난퉁에 오전 11시25분에 도착한다.

난퉁에서는 오후 12시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3시45분에 도착한다.

인천~난퉁 노선은 제주항공의 78번째(국내선 포함) 정기노선이다.

인천~난퉁 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난퉁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어 상용(비즈니스) 수요가 있고 상하이와도 2시간 거리로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