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동진 MG손해보험 노조위원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점에서 열린 노사 상생 협약식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MG손해보험 > |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노동조합과 손잡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고 경영 정상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MG손해보험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점에서 ‘노사상생 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사장과 김동진 MG손해보험 노조위원장은 ‘노사상생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노사는 공동운명체로서 경영 정상화에 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노사는 6월 2018년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계기로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의 필요성을 공감해 노사상생을 위한 선언을 준비해왔다.
김 사장은 “새로운 노사문화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노사가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면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나아가 ‘더 큰 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