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여신금융사의 리스크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여신금융협회는 9~10일 각 6시간씩 모두 12시간에 걸쳐 여신금융교육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여신금융사 리스크 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 여신금융협회가 여신금융사 리스크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
이 교육은 여신금융사의 영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리스크(신용, 시장·유동성 리스크)와 관련한 기본적 이해를 토대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등 위험요인 관리 기법을 습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과목은 △리스크 관리 개요 △리스크 측정 및 관리 △리스크 관리 사례 및 활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사진은 유관기관과 업계 전문가들로 이뤄진다.
대상은 여신금융사 리스크 관리 담당자 30명으로 여신금융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금융시장의 잠재 리스크를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