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규섭 길림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천위롱 길림은행장이 3일 서울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중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카드 본사에서 중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의 제휴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 중국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 기반의 체크카드이며 한국과 중국에서 같은 이름과 디자인으로 발급하고 있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1월30일 출시된 뒤 5개월 만에 가입자 5만여 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카드와 길림은행은 7월부터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하나카드는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누적 이용금액 10만 원을 넘으면 인천공항라운지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