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유료서비스를 묶음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스타항공은 추가 위탁수하물과 기내식서비스를 묶어 이용할 수 있는 번들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이 추가 위탁수하물과 기내식 서비스를 묶어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번들서비스를 출시했다. |
번들서비스는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라이트, 스페셜, 프리미엄 등 3단계로 나뉜다.
3가지 서비스는 모두 위탁수하물과 기내식으로 구성되며 라이트는 추가 위탁수하물 5kg, 스페셜은 10kg, 프리미엄은 15kg이 제공된다.
가격은 △라이트 2만5천 원~3만 9천 원 △스페셜 4만 원~6만4천 원 △프리미엄 5만5천 원~8만9천 원 등이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기내식과 추가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따로 구매했을 때보다 번들서비스로 이용하는 것이 최대 46% 저렴하다.
번들서비스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 72시간 전까지 주문·변경·환불할 수 있다.
번들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항공권 운임 선택단계에서 번들서비스를 선택하거나 항공권 구매가 완료된 뒤 ‘나의 예매 내역’ 메뉴에서 번들서비스를 구매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