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부위원장은 “혁신성장은 현재 전 정부적 화두로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라며 “다만 혁신에만 치중하면 소외되는 분들을 궁지로 몰아갈 수 있으므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무게 중심이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회사들은 혁신에 좀 더 위협을 느껴 분발해야 한다고 봤다.
손 부위원장은 “다행히 금융부문에서는 혁신으로 피해를 보는 계층이 대형 금융사일 때가 많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카드 인프라가 워낙 잘 돼 있어서 아무리 인센티브가 있어도 간편결제가 활성화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기존 금융업계가 위협을 느낄 정도로 혁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