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를 위한 통장과 체크카드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통장인 ‘신한 청년 DREAM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이 12일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통장인 ‘신한 청년 DREAM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
‘신한 청년 DREAM통장’을 만들면 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인크루트를 통해 취업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0% 캐시백, 통신비 할인, 서점·어학원 캐시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에 서울시 청년수당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대상자로 뽑힌 청년들에게 최대 6개월 동안 매달 5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청년수당 1차 대상자는 5천여 명이다.
이들은 19일까지 신한은행 모든 영업점 및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쏠(SOL)에서 통장과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월부터 서울시금고를 맡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서울시와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며 시민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