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용평가등급이 'A-'에서 5개월 만에 'A0'로 한 단계 올랐다.

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우수한 시장 지위, 양호한 재무 건전성,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높은 지원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등급 ‘A0’를 평가받았다.
 
한국투자저축은행 신용평가등급 'A0'로 한 단계 올라

▲ 한국투자저축은행 로고.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비은행계열 저축은행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A0’ 등급을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견고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여신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안정적 영업으로 수익이 늘고 안정성 지표가 회복된 것이 신용평가등급을 높인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회사들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낸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