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도서벽지에 사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은행은 24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경상남도 거제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에서 ‘도서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BNK경남은행, 금감원과 도서벽지 초등학교에서 금융교육

▲ 경남은행은 24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거제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에서 ‘도서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 BNK경남은행>


이날 교육행사에는 박진옥 경남은행 상무, 안병규 금감원 경남지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남은행 직원들은 동부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현금인출기 사용, 통장 만들기, 돈 세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

또 최진영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수석조사역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용돈 사용계획이나 소비방법 등을 일러줬다.

안병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경남은행은 금융교육을 받기 어려운 도서벽지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지역 내 다른 금융회사도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