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기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기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탁 자문위원의 영입은 2020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가 홍보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안됐다.
당 지도부는 올해 연초부터 홍보위원회의 인원과 기능을 보강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탁 자문위원에게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2020년 총선에서 당 홍보기획을 이끌어달라고 공식 제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탁 자문위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기존 당직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총선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은 출범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를 개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