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출시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2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3위에 올라있다. 지난주보다 101계단 급등했다.
 
넥슨 '린: 더 라이트브링어' 순위 급등, '검은사막 모바일'은 밀려

▲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20일 4위로 10위권에 진출한 뒤 이날 한 단계 더 올랐다. 넥슨은 21일 각종 오류현상을 해결하는 정기점검을 진행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14일 출시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펄사크리에이티브가 개발했으며 넥슨이 배급한다.

'리니지2’ 원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한 정준호 펄사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제작에 참여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와 ‘리니지2 레볼루션’도 순위가 올랐다.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은 세븐나이츠는 9계단 뛴 4위,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은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5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4월11일까지 세븐나이츠 한정판 그림책을 예약판매한다. 토이저러스 온라인매장과 잠실 구로 수원 중계 청량리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게임들의 선전에 기존에 상위권을 지키던 게임들은 순위가 밀려났다.

세계적 게임회사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2단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4단계, 중국 소녀스튜디오의 ‘신명은 3단계 떨어지며 각각 6~8위로 나타났다.

웹젠의 ‘뮤오리진2’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각각 한 계단씩 내린 9위와 10위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1위,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2위를 지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