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전KPS가 2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원자력정비기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연합뉴스>
한전KPS는 2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원전 핵심기기 신뢰도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원자력정비기술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원전 정비와 관련해 특수 전문기술·장비 개발, 원전 핵심설비 검사·진단, 전문 기술자 교육·실습 등을 수행한다.
한전KPS는 원자력정비기술센터를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안 건물을 빌려 운영했지만 2014년 9월 경주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문산 제2산업단지 33000제곱미터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원자력정비기술센터를 지었고 2018년 8월 준공했다.
개소식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국내외 원전 관련 기관장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