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로봇 기반의 업무자동화 구축 마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3-20 11:0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로봇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금융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략의 일환인 로봇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로봇 기반의 업무자동화 구축 마쳐
▲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로봇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지었다고 20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하도록 해 사람이 처리할 때 생길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하고 직원들이 고도의 사고력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여신관리, 외환업무, 투자상품 등 모두 7개 분야에 속한 10개 업무의 94%가량을 로봇이 처리하게 된다. 처리업무는 외국환 제재 리스트 자동 업데이트, 펀드상품 등록 자동화,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의 자동 통보, 지급정지 해제 자동화 등이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로봇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2차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업부서와 협업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의 파급효과가 높은 업무를 선별해 상반기 안에 적용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권길주 KEB하나은행 이노베이션&ICT그룹 부행장은 “1차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금융 전환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국내 업무 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부문까지 폭넓게 로봇 자동화를 적용하는 2차사업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