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 공급액 두 달 만에 1200억 넘어서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3-19 12:1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정책 중금리대출인 사잇돌대출을 내놓은 지 두 달 만에 누적 공급액 1200억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17일 기준으로 사잇돌대출 누적 공급액이 1220억 원, 대출잔액이 1010억 원에 이르렀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 공급액 두 달 만에 1200억 넘어서
▲ 윤호영(왼쪽) 이용우(오른쪽)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사잇돌대출은 신용등급이 4~10등급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중금리대출로 재직 6개월 이상, 연소득 2천만 원 이상 급여소득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1월21일 사잇돌대출을 내놓은 뒤로 최저 연 4.89%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월 한 달 동안 은행권 사잇돌대출에서 가장 큰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SGI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2월 은행권 사잇돌대출 건수는 약 1만1440건이다. 이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8050건의 대출을 실행해 70.4%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공급액 기준으로도 카카오뱅크는 606억 원을 공급해 은행권 전체 공급액의 61.2%에 이르렀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며 “최근 추세라면 연 1조 원 중금리대출 공급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