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검찰, '별장 성접대' 전 법무차관 김학의 15일 소환 통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3-15 08:1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다.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김 전 차관을 15일 오후 3시 조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 '별장 성접대' 전 법무차관 김학의 15일 소환 통보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15일 오후 3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연합뉴스>

김 전 차관이 2013년 경찰수사 과정에서 소환조사를 피한 사례가 있어 실제 조사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김 전 차관은 2013년 건설업자 윤모씨의 강원도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경찰수사를 받았다.

당시 김 전 차관은 의혹을 부인하며 취임 엿새 만에 차관에서 물러났고 이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아 사건이 종결됐다. 

하지만 2018년 4월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이 사건과 관련된 경찰과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부실한 점이 없는 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