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7일 여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작업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송 행장은 27일 여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자금난 등 금융과 관련된 어려움을 들었다고 광주은행이 28일 밝혔다.
송 행장은 휴양콘도·종합관광휴양지 개발 운영업체인 ‘일상해양산업’과 수산식물 가공 및 저장 처리업체 ‘삼흥물산’, 원료이송관로 관리 전문업체 ‘코리아월드써비스’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 지원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의견을 들었다.
중소기업 현장을 살피고 사업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송 행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아야 불황을 극복할 수 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금융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고 어려울수록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지역민을 위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월에 광주광역시의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1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 밖에 각종 금융 애로사항 상담 및 상품개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벤트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