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카카오페이에서 개설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해 발행어음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19일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카카오페이에서 개설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해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5월31일까지 선착순 10만 명에게 세전 연 3.5%의 수익률이 적용되는 특판상품을 판매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만든 신규 고객은 200만 원까지 6개월 만기 발행어음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에서 종합자산관리계좌를 처음으로 만든 고객에게 평생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선착순 1만 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금융제휴’의 ‘통장’메뉴에서 만들 수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자산관리 디지털(WM Digital) 본부장 상무는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간단한 입출금상품에서 발행어음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획기적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2030세대가 증권업에서 느끼고 있는 장벽을 낮춰 투자·재테크 플랫폼 플레이어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