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1-23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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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의 신규 고객 가운데 60%가량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보험증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라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증권’이 출시 3개월 만에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오렌지라이프 모바일증권 홍보이미지.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모바일증권을 내놓았다.
블록체인 기술을 보험증권에 적용해 위·변조를 차단하고 진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오렌지라이프 보험설계사를 통해 맺어진 보험 신계약 청약 가운데 61.5%가 보험증권을 발행할 때 모바일증권을 사용했다.
고객이 사이버·모바일센터를 통해 보험증권 재발행을 신청할 때도 46.5%가 모바일증권 방식을 선택했다.
박익진 오렌지라이프 고객인입트라이브 부사장은 “모바일증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최근 고객들의 수요에 알맞다”며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디지털 혁신기술로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