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화려한 데뷔

▲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이사, 한명희 유틸렉스 주주대표, 윤병운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정진교 코스닥협회 상무가 24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유틸렉스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틸렉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주가가 상한가에 올랐다.

유틸렉스 주가는 24일 시초가 6만100원보다 30%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5만 원보다는 56.2% 높은 수준이다. 

유틸렉스 주가는 장 초반부터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오후 들어서는 오랜 시간 상한가에 머물러 있었다. 

유틸랙스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로 2015년 설립됐다. 면역항암은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와 싸우게 하는 암 치료법 가운데 하나다.

유틸렉스는 2018년에 매출 3억7900만 원, 영업손실 1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