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SK에너지에 5300억 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한다.

SK가스는 4일 SK에너지와 액화석유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 SK에너지에 5300억 규모 액화석유가스 공급

▲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모두 5329억 원이다.

SK가스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SK에너지 울산 공장에 액화석유가스를 공급한다.

SK가스는 “계약금액은 연간 계약물량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라며 “환율과 실제 공급물량 등에 따라 계약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SK가스의 최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45.6%)이며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