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외국인 투자 유치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EB하나은행은 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년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전무(왼쪽에서 두번째)가 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년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
KEB하나은행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이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표창을 받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이 개인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됐다”며 “국내 최고의 외국인 투자 유치 관련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셈”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를 열었으며 현재 명동, 강남, 부산, 제주에서 모두 4곳의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외국인 직원을 채용했고 146곳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의 위상에 알맞게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