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업체인 동성화인텍이 LNG화물창에 쓰이는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모두 766억 원 규모다.
 
동성화인텍, 현대중공업그룹에 766억 규모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

▲ 류완수 동성화인텍 대표이사.


동성화인텍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과 각각 LNG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현대중공업이 477억 원, 현대삼호중공업이 288억 원이다.

각각 동성화인텍 지난해 매출의 20.7%, 12.5%에 해당한다.

현대중공업에는 2020년 5월29일, 현대삼호중공업에는 2020년 8월14일까지 납품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