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스카이라이프, 신사업 비용 늘어 3분기 영업이익 급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0-30 14:0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스카이라이프가 비용 증가로 3분기에 수익성이 악화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3분기 매출 1673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순이익 64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신사업 비용 늘어 3분기 영업이익 급감
▲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6%, 41.2% 줄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플랫폼 이용 고객이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방송발전기금 납부,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파악했다.

3분기 KT스카이라이프 전체 방송 가입자는 432만 명으로 2분기보다 2만6천 명 줄었다.

다만 초고화질(UHD)TV 가입자는 2분기보다 5만3천 명 늘어난 105만8천 명으로 나타났다. 위성방송 전체 가입자의 24%를 차지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KT스카이라이프가 10월 ‘30% 요금할인 홈결합’ 상품을 출시한 뒤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 인터넷TV(IPTV) 신규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