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과 애플워치4를 한국에서 11월2일 내놓는다.
18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의 판매가 11월2일 시작된다. '애플워치4'도 같은 날 출시된다.
▲ (왼쪽부터)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미국과 중국 등 1차 출시국가에서 9월21부터 판매됐는데 한국 출시일은 약 6주 정도 늦어졌다.
반면 아이폰XR의 1차 글로벌 출시는 10월26일로 한국 출시일과 1주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국내 이통3사의 아이폰 출시와 개통도 11월2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XS의 출고가는 미국 기준으로 64기가 모델이 999달러, 128기가 모델이 1149달러, 512기가 모델이 1349달러다.
아이폰XS맥스 64기가 모델은 1099달러, 128기가 모델은 1249달러, 512기가 모델은 1449달러다.
아이폰XR 64기가 모델은 749달러, 128기가 모델은 799달러, 256기가 모델은 899달러에 판매된다.
한국 출시가격은 무약정 제품 기준으로 아이폰XS 64기가 모델이 142만 원, 256기가 모델 가격은 163만 원으로 아이폰X 출시 당시와 같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XS맥스 64기가 모델 가격은 150만 원 중반대, 256기가 모델 가격은 170만 원 후반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512기가 모델 가격은 200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R 64기가 모델 출고가는 103만 원, 128기가 모델은 110만 원, 256기가 모델은 125만 원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XR에는 6.1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1200만 화소 싱글카메라를 탑재됐다. 아이폰XS는 5.8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 아이폰XS맥스는 6.5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두 모델에 모두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