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편결제 카카오페이가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페이는 7일부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경기도 지방세 납부 서비스 시작

▲ 카카오페이는 7일부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민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7일부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16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고지서를 받아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도입을 맞아 경기도민들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1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도 지방세를 납부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2천 원을 환급해준다.

카카오페이는 7월 경기도의 스마트고지서 송달·수납 사업자로 선정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청구서가 1300만 경기도민들에게 지방세 납부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20조 원 규모에 이르는 경기도 지방세 납부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