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통사 갤럭시노트9 지원금 최고 23만7천 원, 선택약정할인이 유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8-13 11:1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통사 갤럭시노트9 지원금 최고 23만7천 원, 선택약정할인이 유리
▲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의 '갤럭시 스튜디오'가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는 소비자들로 붐비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공시 지원금이 최고 23만7천 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13일 갤럭시노트9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공시 지원금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9는 128GB, 512GB 두 종류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의 출고가는 109만4500원이며, 512GB 모델은 135만3천 원이다.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소비자가 가장 비싼 11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23만7천 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준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하면 최고 27만25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가장 저렴한 3만 원대 요금제에는 6만5천 원, 가장 많이 쓰는 6만 원대 요금제에는 13만5천 원의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KT는 가장 비싼 10만9천 원 요금제에 22만 원의 공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3만3천 원 요금제에는 6만7천 원, 4만9천 원 요금제에 9만9천 원, 6만9천 원 요금제에 14만 원, 8만9천 원 요금제에 16만5천 원의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8만 원대 무제한 요금제에 21만2천 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3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7만5천 원, 6만 원대 요금제에서는 14만8천 원을 준다.

갤럭시노트9의 지원금은 전작인 갤럭시노트8(6만5천 원∼26만5천 원)보다 조금 줄었다.

갤럭시노트9 구매를 고려한다면 지원금보다는 25% 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선택약정할인을 받으면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총 요금할인액은 가장 저렴한 3만 원대 요금제에서 19만7천 원, 6만 원대 요금제에서 39만5천 원, 11만 원대 요금제에서 66만 원에 이른다.
 
요금할인액이 공시 지원금에 추가 지원금을 합한 지원금보다 2배 이상 많은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