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회장 겸 글로벌투자전략책임자(GISO)가 금융투자업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쓴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인재로 키울 직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보내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글로벌투자전략고문(GISO) |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을 키워 고객자산을 관리하는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이 고객의 사랑과 사회에 보답하는 길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속도에 발맞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 공모를 거쳐 선발된 직원은 미래에셋대우가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10개국 14개 거점에서 3개월~1년 동안 연수를 받으며 국가별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투자 라이선스도 취득하는 과정을 밟는다.
구체적 일정과 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국내 장학생 제도와 해외교환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600명을 선발해 해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