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포테토칩 콘치즈 맛’을 내놨다. 

농심은 29일부터 생감자칩에 콘치즈구이 맛을 더한 ‘포테토칩 콘치즈 맛’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심, 젊은 소비자 공략 위해 '포테토칩 콘치즈 맛' 내놔

▲ 농심 '포테토칩 콘치즈 맛'.


포테토칩 콘치즈 맛은 생감자칩에 음식점 메뉴인 콘치즈구이의 맛을 적용한 감자칩이다.

농심은 포테토칩 콘치즈 맛을 추가해 포테토칩 제품군이 5가지로 늘었다.

1980년 국내 최초로 생감자칩 포테토칩을 내놓았고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참치마요, 매콤치킨, 콘치즈 맛 등 5가지 제품을 팔고 있다.

농심은 식품업계에서 옥수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개발했으며 ‘포테토칩’ 이미지를 쇄신하고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콘치즈 맛’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10~20대 소비자들은 익숙한 맛이 결합해 새로운 맛을 내는 식품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꾸준히 판매되는 포테토칩에 음식점 인기메뉴 콘치즈구이의 맛을 입혀 ‘익숙한 새로움’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