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엠모바일의 '국민통신요금제'와 프로모션 할인 내용. |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이 기본료 9천원 대의 요금제를 내놓았다.
KT엠모바일은 6월 한 달 동안 ‘국민통신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평생 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통신요금제 7종 가운데 가장 저렴한 '실용 유심 1.7 요금제'의 기본료는 1만7490원이다. 하지만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하면 7700원을 할인받아 979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민통신요금제 7종 가입 고객에게 최대 1만3200원의 기본료를 평생 할인해준다.
7종 요금제 가운데 '실용 유심 1.9 요금제'와 '실용 유심 1.7 요금제' 2종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0.5GB의 데이터를 매달 추가로 제공한다. 제휴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 달에 최대 1만7천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용 유심 E 5.0’과 ‘실용 유심 E 3.5’는 이번에 새로 선보인 요금제다. 문자 대신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 경향을 반영해 1만 원대에 음성 200분과 데이터를 각각 5GB와 3.5GB 제공한다.
전용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의 최고 인기 요금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민통신요금제 개발과 출시를 통해 합리적 통신 생활에 앞장서는 KT엠모바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