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05-25 15: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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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하반기에 직원 150명을 새로 뽑는다.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50명을 신규로 채용해 2018년에 모두 300명을 뽑는다고 25일 밝혔다.
▲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 전경.<미래에셋대우>
지난해 210명가량을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90명가량 늘어난다.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에 신입사원과 전문경력자,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사원 등 150명을 채용했다.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직은 지금도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투자금융(IB)과 디지털, 글로벌분야 등을 중심으로 채용전환형 인턴과 신입직원, 전문경력직 등을 뽑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안착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7월부터 직무별로 차별적으로 유연근무제를 시범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주 52시간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운용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내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휴게공간과 수유실, 독서대 등을 설치한 사내 휴게실인 ‘W라운지’를 만들어 임직원이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