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새로 단장해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라운지 규모를 애초 75석에서 90석으로 확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새로 단장해 열어

▲ 아시아나항공의 새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애초 국제선 청사 3층 출국장 바깥에서 4층 출국장 안쪽으로 옮겨 새로 열었다.

새 라운지는 ‘아늑한 서가에서의 휴식’을 주제로 꾸며졌다. 생맥주와 고급 수입치즈 등을 제공하는 등 식음료와 베이커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김포공항 출국장 바깥에 라운지가 있었던 만큼 라운지 이용자들이 출국심사나 면세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라운지 단장을 통해 라운지 승객들의 편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