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2018년 NH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 참석자들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록 NH저축은행 대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사장,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사장, 고태순 NH농협캐피탈 사장.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목표수익 1조 원을 달성하고 회사를 선도적 금융그룹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2018년 NH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어 계열사 사장단 및 간부들과 올해 사업추진 목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NH농협금융의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계열사별로 목표수익을 초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으며 농협금융의 역할 강화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김 회장은 이날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2018년도 경영협약 체결식’도 열었다.
김 회장은 NH농협금융의 4대 전략으로 고객자산의 가치 높이기와 차별화된 글로벌경쟁력 확보, 디지털 금융사로 획기적 전환, 범농협 시너지의 극대화를 꼽았다. 계열사들이 4대 전략을 실천하고 반드시 경영목표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금융그룹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목표 1조 원을 반드시 초과해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해 목표수익을 2천억 원가량 초과해 달성하는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에는 농협금융이 선도적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