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 올레드TV 한달만에 판매 1천대 넘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1-02 12:0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 올레드TV 한달만에 판매 1천대 넘어  
▲ LG 올레드 TV가 출시 한 달만에 1천대 판매를 넘어섰다.

LG전자 올레드(OLED)TV가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량 1천 대를 넘어섰다. 300만 원대로 가격을 낮춘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LG전자는 해석했다.

LG전자는 55인치 곡면 올레드TV를 9월 말에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국내시장 판매가 1천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LCD TV가 한 달에 1천~2천 대 팔리는 것과 비슷한 판매를 기록한 셈이다.

LG전자가 출시한 올레드TV의 가격은 399만 원으로 대화면 올레드TV 가운데 처음으로 300만 원대 가격이 책정됐다. 지난해 초에 나온 올레드TV는 1500만 원대였다.

LG전자는 “패널 수율이 높아져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판매량이 20 배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레드TV는 사실적 색상과 명암비로 LCD TV와 차원이 다르다”며 “올레드TV의 뛰어난 화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매체들도 LG전자의 올레드TV를 호평했다.

씨넷은 “현존 최고의 화질”이라며 “LCD가 넘어설 수 없는 현존 최고의 TV”라고 극찬했다. 리뷰드닷컴은 “진정한 무한 명암비를 갖고 있어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정도현 LG전자 사장은 지난달 29일 실적발표회에서 “올레드TV는 퀀텀닷(양자점)TV와 비교가 불가능하다”며 “퀀텀닷 TV는 화질을 개선한 LCD지만 올레드TV는 세대가 다른 장치”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OLED TV는 시장상황을 봐야 한다”고 아직까지 사업확대에 미온적이다.올레드TV는 별도의 광원없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한 TV 모델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