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174억 원, 영업이익 328억 원, 순이익 139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8%, 순이익은 11.6% 줄었다.

  [실적발표] 코오롱, 오뚜기, 잇츠한불, 만도  
▲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오뚜기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134억3300만 원, 415억1400만 원, 순이익은 356억8400만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2.6%, 순이익은 38.1% 늘어났다.

잇츠한불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27억 원, 영업손실 15억 원, 순이익 1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1.7%, 순이익 92.9%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것이다.

만도는 2분기에 매출 1조3932억 원, 영업이익 5525억 원, 순이익 36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7.7%, 순이익은 0.6%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