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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가 7월24일 미국 MS 본사에서 클라우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삼성SD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 관련한 기술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한다
삼성SDS는 24일 미국 워싱턴주의 MS 본사에서 클라우드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유성 삼성SDS 사장과 고순동 한국MS 대표, 본사 경영진들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정 사장은 “MS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SDS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클라우드사업자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MS의 클라우드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과 기업용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삼성그룹 계열사와 외부 고객사들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MS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술공유서비스를 도입해 삼성SDS의 솔루션 관련한 기술과 MS의 클라우드 및 정보처리기술을 주고받아 경쟁력을 강화한다.
고순동 대표는 “MS의 클라우드플랫폼 기술력을 삼성SDS와 협업으로 다시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