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의 용법특허 무효심판을 추가로 청구했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제넨텍을 상대로 허셉틴의 용법특허 2건의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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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셀트리온은 허셉틴을 복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의 출시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이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원조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 복제약의 출시는 미뤄진다.
셀트리온은 이번 특허 무효심판까지 제넨텍을 상대로 모두 5건의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