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6천 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제시했다.

▲ 23일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로 2만 원을 제시했다. <네오위즈>


직전 거래일인 22일 네오위즈 주가는 1만7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위즈의 신작 공백기는 20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8월5일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킹덤2'는 흥행에 실패하면서 실적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킹덤2는 출시 초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0위권에 머물렀으나, 현재 20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안 연구원은 "킹덤2는 출시 초기 매출 순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면서 3분기 실적에 크게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핵심 캐시카우인 '브라운더스트2'가 견조한 일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P의 거짓' 스위치2 버전도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3분기 매출 109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62.2%가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네오위즈는 콘솔 및 PC 플랫폼 신작들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7년 선보일 '와인드업 데드맨'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신작의 구체적인 출시 일자 확정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 모멘텀이 생기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