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모회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를 위한 국내 경쟁당국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인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자발적으로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도 이날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딜리버리히어로 주식 전부를 공개매수하는 기업결합의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시작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자회사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을 간접 지배하고 있어 거래가 마무리되면 배달의민족 경영권도 우버로 넘어간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을 추진하는 기업이 정식 신고에 앞서 해당 거래가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 공정위의 판단을 미리 구하는 제도다.
우버는 한국 배달시장에서 이번 거래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심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심사 과정에서 공정위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도 소통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배달의민족 브랜드와 인력, 기술에도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우버는 거래 이후에도 배달의민족이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국내에 특화된 기술과 인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음식점주와 배달 파트너 등 플랫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우버는 7월 딜리버리히어로 주주들에게 주당 41.5유로(약 6만4660원)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공개매수를 제안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밝힌 완전희석 기준 지분가치는 약 130억 유로(약 20조2962억 원)다. 두 회사의 사업을 합치면 모빌리티와 음식배달, 퀵커머스 사업지역은 모두 99개 국가로 확대된다.
딜리버리히어로와 우버는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에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거래가 끝날 때까지 두 회사는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조성근 기자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인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자발적으로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지배하고 있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를 위한 국내 경쟁당국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사진은 서울 송파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사옥. <우아한형제들>
공정위도 이날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딜리버리히어로 주식 전부를 공개매수하는 기업결합의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시작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자회사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을 간접 지배하고 있어 거래가 마무리되면 배달의민족 경영권도 우버로 넘어간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을 추진하는 기업이 정식 신고에 앞서 해당 거래가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 공정위의 판단을 미리 구하는 제도다.
우버는 한국 배달시장에서 이번 거래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심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심사 과정에서 공정위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도 소통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배달의민족 브랜드와 인력, 기술에도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우버는 거래 이후에도 배달의민족이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국내에 특화된 기술과 인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음식점주와 배달 파트너 등 플랫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우버는 7월 딜리버리히어로 주주들에게 주당 41.5유로(약 6만4660원)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공개매수를 제안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밝힌 완전희석 기준 지분가치는 약 130억 유로(약 20조2962억 원)다. 두 회사의 사업을 합치면 모빌리티와 음식배달, 퀵커머스 사업지역은 모두 99개 국가로 확대된다.
딜리버리히어로와 우버는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에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거래가 끝날 때까지 두 회사는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조성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