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실리콘투가 경기도 용인에 새 물류거점을 확보한다.

실리콘투는 9일 용인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약 510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리콘투, 용인 테크노밸리 물류센터 약 510억에 매입하는 계약 체결

▲ 실리콘투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실리콘투>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4만3972㎡(약 1만3302평) 규모다. 기존 경기 광주 오포 물류센터의 처리 부담을 덜고 성수기 물동량 대응과 재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해당 물류센터에는 무인운반로봇(AGV)과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자동화 설비를 확대 적용한다.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3월 미국 대형 의약품·화장품 소매업체 월그린 1886개 매장에 K뷰티 브랜드 7종을 입점시켰다. 

실리콘투에 따르면 뷰티 브랜드 라운드랩과 넘버즈인, 퓨리토, 토코보 등이 입점했으며 9월부터 입점 매장을 2천 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연말까지 입점 브랜드를 약 20개로 늘리는 방안도 월그린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이번 용인 물류센터 매입은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K뷰티 물동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물류 자동화와 재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