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중국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젝시믹스는 5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동교기억'에 550㎡(약 17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11월4일까지 진행된다.
 
젝시믹스 중국 청두에서 체험형 팝업 열어, 현지 소비자 점접 확대

▲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젝시믹스>


동교기억은 청두의 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 관광지다.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이 가운데 20~35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72%에 이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품 판매보다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젝시믹스는 젊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공간에서 행사를 열어 중국 서부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방문객은 인바디 측정과 인생네컷, 컬러 테스트, 아이돌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에 게시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젝시믹스는 올해 6월부터 배우 고윤정씨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중국에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헝롱광장 팝업스토어와 포토카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모델 기용 직후인 6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6주 동안 주요 제품 판매량은 직전 6주(4월19일~5월30일)보다 134% 증가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는 방식을 넓혀가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