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미얀마 찾아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지원

▲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다케다 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LG전자>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임직원들이 미얀마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7일부터 11일까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다케다 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케다 교육센터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개발사업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이곳을 찾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봉사단은 올해 교육센터 신관 건물에 청소년 직업훈련 실습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건물 내·외부 페인트 작업과 벽화 그리기 등에 참여한다. 교육센터 외부 담장 공사도 진행한다.

직업훈련 실습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건물은 지난해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신축 공사에 참여했던 곳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시설의 교육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집 고치기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직원부터 벽화 공모전 수상자, 유튜브 운영 경험자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LG전자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아카데미'에서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대학생 4명도 함께했다.

봉사단은 교육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쌀과 치약 등 생필품을 담은 키트 400개를 제작해 교육센터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한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아시아 지역 신흥국을 중심으로 현지 법인 임직원들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LG전자는 지난해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미얀마 봉사활동에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에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하미경 LG전자 HS AX·데이터플랫폼담당 책임은 "지난 1년 동안 집 고치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